촌평

 

정희진 외 『양성평등에 반대한다』, 교양인 2017

합의하에

 

 

김현 金炫

페미라이터, 시인 juda777@nate.com

 

 

175_421합의된 것들에 관해 생각이 많아진 요즘이다.
‘#문단_내_성폭력’ 해시태그 증언을 토대로 조직된 연대 모임 페미라이터에서는 최근 “어떤 것도 사소하지 않습니다”라며 개별적인 폭력의 경험을 공적인 목소리로 전환하는 ‘말하기/듣기 아카이빙 프로젝트’를 시작했다. 해시태그 증언을 고발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두고 그 ‘증언의 타래’를 새로운 운동의 양식으로, 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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