촌평

 

차미령 『버려진 가능성들의 세계』, 문학동네 2016

미래를 약속하는 비평을 고대하며

 

 

염동규 廉東奎

문학평론가 critics_eye@daum.net

 

 

175_424작년 봄에 있었던 한 대담에서 황현산(黃鉉産)은 이렇게 말한다. “문학이 누군가가 어디로 가야 한다고 외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죠. 외친다고 해서 문학이 그리로 간 적도 없고 가서 잘된 적도 없어요.”(『문학동네』 2